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 내야수 송성문이 구로희망복지재단을 통해 아동양육시설 ‘오류마을’에 ‘더함TV’를 기증한다.
키움 히어로즈는 2021년부터 고척스카이돔 좌측 외야 방면을 ‘더함존’으로 지정해 해당 위치로 홈런을 친 키움 선수의 이름으로 구단 파트너사 ‘더함’에서 제공하는 ‘더함TV’를 연고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28일 고척 삼성전에 3번 1루수로 나선 송성문은 5회 삼성 좌완 최채흥을 상대로 좌측 외야 ‘더함존’으로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날렸다. 이 홈런으로 송성문은 시즌 첫 ‘더함TV’ 기증자로 선정됐다. 송성문은 10일 현재 17홈런으로 팀내 홈런 선두를 질주 중이다.
한편 키움 히어로즈는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