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승현이 '굿파트너' 종영 후 '열혈사제2'에서 활약을 이어간다.
12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지승현은 SBS 새 드라마 '열혈사제2'에 특별출연한다.
'열혈사제2'는 다혈질 성격에 불타는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열혈사제 김해일(김남길 분)이 구담구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쫓아 부산으로 향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익스트림 공조, 노빠구 코믹 수사극'이다.
지난 2019년 시즌1 방영 당시 최고 2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했던 '열혈사제'는 올 하반기 시즌2 방송을 확정지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즌2에는 5년 만에 재회한 '뚫어뻥 3인방'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에 가수 겸 배우 김형서(비비)가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해 활약할 예정이다.
여기에 배우 성준과 서현우가 새로운 악역으로 출연해 스케일 커진 세계관을 예고했던 바. 이런 가운데 최근 '국민 불륜남'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하고 있는 지승현이 특별출연해 극의 재미를 더한다.
지난해 KBS '고려거란전쟁'에서 양규 장군 역을 맡아 심금을 울리는 연기를 선보이며 데뷔 첫 'KBS 연기대상' 남자 우수상을 수상했던 지승현은 현재 방송 중인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서 막장 불륜남 김지상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내 극과 극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에 지난달에는 공식 채널을 통해 작중 전처 차은경(장나라 분), 딸 김재희(유나 분)를 향한 대국민 사과 영상을 업로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바. 이처럼 '구국의 영웅'에서 단숨에 '국민 불륜남' 타이틀로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지승현이 '열혈사제2'에서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열혈사제2'는 올 하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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