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중 교통사고" 정애리, 암투병→항암치료 고백까지 ('같이')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9.12 21: 53

 ‘같이 삽시다3’에서 정애리가 교통사고부터 항암치료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KBS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조은숙, 정애리가 출연했다. 
이날 요가 지도자 자격증 따며 건강관리 중이라는 정애리가 출연, 아무도 몰랐던 숨겨진 근황에 놀라움을 안겼다. 부캐로 금속 공예 작가이기도 하다는 것.

정애리는 극중역할로 배우기 시작해 10년이 넘었다며 중국 아트페어 작가로 초대될 정도의 수준급 실력을 전했다.연이은 전시로 바쁜 근황에 모두 “다재다능하다”고 하자 정애리는 “하면 제대로 하는 편”이라며 웃음 지었다.
이때, 배우 조은숙이 도착했다. 데뷔 30년 차에도 방부제 미모를 뽐낸 조은숙. 마침 주민등록상 생일이었다는 조은숙은 “나에게 준 선물 같았다”며 이번 프로그램 합류에 대해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 가운데 마침 드라마 ‘간택’ 촬영을 같이했던 조은숙과 정애리. 당시를 회상했는데 정애리는 “나 그때 교통사고로 갈비뼈 부상당했다”며 드라마 촬영하면서 당한 교통사고를 언급했다.
앞서 정애리는 한 방송에서도 고속도로 터널 안에서 교통사고가 난 기억도 떠올렸는데 당시에 대해 그는 “제 차랑 트레일러랑 박았다. 숨이 안 쉬어졌다. 결과는 갈비뼈 6대가 부러졌다”며 “기흉이 왔다. 드라마를 하고 있어서 입원 중 신경차단술 주사를 맞고 촬영을 나갔다. 감사한 건 얼굴을 하나도 안 다쳤다”라고 사고 중에도 촬영에 집중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숙소에 도착했다. 조은숙은 각종 화장품에 이어, 온열매트까지 준비, 찜질을 좋아한다고 했다. 독특한 매력을 드러낸 모습.아령에 간이철봉까지 등장, 예측불가한 짐에 모두 빵 터졌다. 운동에 진심인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요가 자격증까지 있는 정애리까지 운동을 공감대를 형성하며 운동자매가 됐다.
특히 항암치료로 밀가루 끊어야 했다는 정애리. 알고보니 복막염에 난소암까지 겪은 것. 정애리는 “모든 밀가루가 나쁜건 아냐글루텐 성분을 피하게 됐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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