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걸그룹 출신까지..'돌싱남녀' 10人, 첫방부터 '플러팅' 폭발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9.13 00: 26

’돌싱글즈6’에서 박창현 아나운서부터 걸그룹 출신 노정명까지 10명의 돌싱남녀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12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6’이 첫방송됐다.
여섯 번째 돌싱하우스를 소개했다. 강원도에 위치한 곳. 첫번째로 이혼 2년차인 미영이 도착, 그는 “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많이 웃게 된다, 새로운 사랑을 꿈군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혼 7년차인 보민이 도착, 남자출연자로 처음 등장했다. 보민은 “이 프로를 통해 다시 태어날 것 같다, 날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한 구세주”라 말했다.

다음은 이혼 4년차인 ‘방글’이 출연, 사랑의 불도저였다는 그는 “온전히 미쳐서 사랑할 수 있는 사람 만나고 싶어, 다시 불도저로 사랑의 시도를 걸고 싶다”며 “미친사랑을 꿈꾼다”고 했다.
다음은 댄디한 스타일의 돌싱남이 출연, 이혼 7년차인 박창현 아나운서였다. 창현은 “돌싱글즈 출연한 꿈을 꿨는데 웨이브 헤어스타일의 여성이 나와, 여성스러웠다”고 떠올렸다.
모두 모인 줄 알았던 가운데, 마지막 돌싱녀가 도착했다.알고보니 그는 최근 걸그룹 레드삭스 출신 노정명이었다. 정명을 보자마자은지원과 이지혜는 “얼굴 안다”며 “연예인 출신”이라며 알아봤다. 2005년 레드삭스 걸그룹 출신인 것을 기억한 것.
정명은 “5인조 걸그룹 활동하다 결혼했다 스스로 끼가 많고 텐션이 높아, 자유로운 영혼이었다”며 “결혼생활하니 본 모습이 사라져,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다”고 했다. 정명은 “나에게 따뜻한 말 한 마디, 내가 한 음식이 맛있다거나 잘 먹었다, 고맙단 말 듣고싶었는데 단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다”고 했다.
10명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돌싱남녀들은 반말로 말 놓기로 하며 편하게 시작했다. 이어 숙소를 둘러보며 더욱 편하게 대화를 나눴다. 운동존부터 캠핑존에 정명은 “내가 제일 많이 시간 보낼 것 같다”며 관심을 보였다.
이때, 희영과 미영이 주방에 남아 1대1 대화를 나눴다. 다른 사람들은 밖에 있기에 자연스럽게 둘이 주방에 남은 분위기. 미영 앞에서 희영은 대화를 주도했다. 미영도 희영에게 “먹여줘도 되니?”라고 살짝 물으며 수줍게 고기를 먹여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굽느라 먹지 못하는 희영을 챙겨주며 배려를 보였다. 이어 모두 희영에게 “고기 굽느라 고생했다”고 하자 희영은 “보조가 도와줬다”며 미영에게 공을 돌리기도 했다.
첫인상 마음에 드는 사람있는지 물었다. 모두 “솔직히 아직 모르겠다”고 한 가운데,정명은  “나는 딱 한명있다 물론 더 얘기 해봐야할 것”이라며 “솔직히 첫인상 2명이다”고 했다. 진영은 “외적으로 3~4명이다, 다 마음에 들어 미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는 남자방에서도 마찬가지. 창현은 “첫인상 마음에 드는 사람, 한 명이다”라며 “그 외 알아보고 싶은 사람 2명 정도 있다”고 했다. 보민도 “나도 2명 정도 있다”며 은밀한 토크가 오고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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