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원, 연기 도전 대성공..러블리 벗고 시크 장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9.13 10: 35

배우 김채원이 숏폼 드라마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채원은 지난달 공개된 '태주 동생 태희'로 국내외 시청자들을 만났다.
'태주 동생 태희’는 여주인공 강우(유지애)가 직진 연하남 태희(서준)와 9년 동안 한결같이 뒤에서 챙겨준 선배 기하(장연우) 사이에서 고민하는 갈팡질팡 로맨스를 담은 숏폼 드라마다.

장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채원은 강우의 절친이자 태희의 누나인 태주 역을 맡았다. 시크한 성격과 거침없는 말투를 지닌 태주 역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몰입감을 높인 김채원은 그동안의 사랑스러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현실적이고 보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연기를 펼쳤다.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인 김채원은 그룹 활동 종료 후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웹드라마 '3인칭 연애시점', 웹드라마 '치킨 판타지 러브'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JTBC 경연 프로그램 '걸스 온 파이어'에 참가하는 등 가수 겸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굳히고 있다.
한편 김채원이 태주 역으로 활약한 숏폼 드라마 '태주 동생 태희'는 콘텐츠 플랫폼 비글루(Vigloo)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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