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프리뷰] 갈 길 바쁜 SSG, 앤더슨이 LG 잡을까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9.13 11: 10

SSG 랜더스는 5강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 시즌 막바지에 여유가 없다. 외국인 투수는 SSG가 가야 할 길을 뚫어줄 수 있을까.
SSG는 1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LG 트윈스와 맞붙는다. 6위에 있는 SSG는 5위 두산 베어스를 추격 중이다. 1.5경기 차다. LG를 잡아야 5강이 보인다.
이날 SSG 선발은 외국인 투수 드류 앤더슨이다. 앤더슨은 지난 20경기에서 9승 2패,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7일 롯데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으나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SSG 앤더슨. / OSEN DB

LG전에서는 승수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까. 지난달 13일 NC전 이후 4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를 기록 중인 앤더슨. LG전은 3번째 등판이다. 지난 2경기에서는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다.
LG는 외국인 투수 디트릭 엔스를 선발로 내세운다. 엔스는 지난 28경기에서 12승 6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3연승 중이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7일 한화전에서는 6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4연승을 노리는 엔스는 SSG전이 4번째 등판이다. 지난 3경기에서는 2승 무패, 평균자책점 5.82를 기록했다. 엔스가 SSG전 무패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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