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를 비롯한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출연 배우들의 우정이 훈훈하다.
배우 최희서는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반짝반짝 빛나는 지희, 효주 언니의 무대를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꽃보다 해사한 당신의 미소를 오랫동안 기억할게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연극 '랑데부'에 출연 중인 박효주를 응원을 간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박효주, 최희서, 송혜교, 김주헌, 윤나무 등이 전부 한 자리에 모여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불어 "3년 지나도 안 헤어지는 우리. 촬영하느라 못 온 댕기용 아쉬웠져요"라며 촬영 일정상 함께하지 못한 장기용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여 이들의 끈끈한 우정을 엿볼 수 있게 했다.
박효주 역시 해당 사진에 “영원히 안헤어져 울 지헤중” 우리 넘 안헤어지죵 ㅎㅎㅎ”이란 글을 올리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송혜교는 이 같은 게시물을 공유하며 역시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안경을 쓴 내추럴한 꾸안꾸 모습에서도 감출 수 없는 미모가 폭발한 모습이다.
한편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지난 2022년 1월 종영했다.
송혜교는 차기작으로 영화 '검은 수녀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혜교는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검은 수녀들'과 관련해 “오컬트 장르의 마니아는 아니지만, 어머니가 유독 좋아하셔서 어릴 적부터 익숙했다. '더 글로리'의 다음 작품으로 멜로나 사랑 이야기로 돌아오고 싶지는 않았다. 때마침 '검은 수녀들'을 만나게 됐다. 모니터로 누군가를 위해 싸우는 제 얼굴을 보니 ‘이런 얼굴이 있네’ 싶으면서 새로웠는데 도전을 완수한다면 또 다른 나를 발견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컸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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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송혜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