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누나’에서 배우 우도환이 후배 서우혁을 적극 응원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진심누나’가 첫방송됐다.
이날 서우혁의 사연을 들어봤다. 서우혁 등장에 모두 “무슨 조각상이다, 장동건 스타일”이라며 감탄,마침 연기를 했다고 했다. 배우 데뷔를 묻자 ‘더 글로리’ 에서 주인공 송혜교를 괴롭히던 나쁜 남자로 나왔던 것. 어린 손명오 역으로 데뷔했던 것이었다. 신예로 떠올랐던 그였다.
어린 시절을 묻자 서우혁은 “교수였던 아버지, 교환교수로 중국에 갔는데, 저만 두고 가셨다”며 과거를 회상했다.그렇게 4년 중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는 것. 그는 “혼자 중국에서 확실히 마음을 다잡았다”며 자립심을 길렀다고 했다. 특히 중국에서 연극 데뷔도 했다고.
이때, 그를 응원할 배우 우도환이 깜짝 등장했다. 12년차 명품 배우로 등극한 우도환. 약 한 달만에 본다며 친분을 드러냈다. ‘더 글로리’ 찍기 전 배우 김민재 소개로 알게 됐다고
우도환은 “처음에 아기같았는데 남성미가 짙어졌다”며 반가워했다. 이어 갑자기 서우혁이 가수를 도전하게 된 이유를 물었다. 군대에 있는 김민재도 걱정했다는 것.
서우혁은 “어릴 때부터 배우만 꿈꿨지만 새로운 도전에 부딪혀보고 싶다”며 인생은 경험이기에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학교 다닐 때 뮤지컬 하는 친구들이 있어 노래하며 감정표현도 멋져, 언젠간 뮤지컬 하고 싶었다”며 춤과 노래에 대한 욕심이 있었다고 했다.
우도환은 “기회를 잡았으면 성공한 것, 기회를 아는 사람도 몇 없다”며 “기회를 지나치기 때문, 기회는 아무한테나 오지 않는다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만 온다, 그 안에서열심히 오면 또 다른 기회가 올 것”이라 응원했다.
서우혁은 “내가할 수 있는 노력과 연습할 것, 난 한방이 있는 사람 ‘트롯돌’에 행운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파이팅을 외쳤다.이에 김숙은 “내가 1호 누나”라 응원, 이영자는 “너 학벌주의냐, 학벌 보는 거냐”며 실망,김숙은 “어릴 적 다양한 경험한게 마음에 든다 목표를 해내는 끈기를 봤다”며 수습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