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새 앨범 발매 기념 팬쇼케이스를 초고속 매진시키며, '최애 걸밴드'다운 존재감을 과시했다.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오는 23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미니 2집 'Algorithm's Blossom(알고리즘스 블러썸)' 발매 기념 팬쇼케이스를 개최하는 가운데, 지난 13일 티켓 오픈 30초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
특히, QWER은 싱글 1집 'Harmony from Discord(하모니 프롬 디스코드)', 미니 1집 'MANITO(마니또)'에 이어 이번 'Algorithm's Blossom'까지 연이은 팬쇼케이스를 매진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다시금 증명했다.
QWER은 이번 팬쇼케이스를 통해 미니 2집 'Algorithm's Blossom'의 수록곡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팬쇼케이스만을 위해 준비한 다채로운 코너들 속에 QWER만의 보다 성숙해진 음악과 밴드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lgorithm's Blossom'은 '알고리즘이 피워낸 꽃'이라는 독특한 키워드로 QWER이 하나의 팀으로서 새롭게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을 포함해 'INTRO', '가짜 아이돌', '사랑하자', '달리기', '안녕, 나의 슬픔', '메아리', 'OUTRO'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QWER은 그간 음악을 통해 팀의 서사를 그려낸 만큼, 새 앨범을 통해 풀어낼 성장 스토리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QWER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Algorithm's Blossom'을 발매한다. 이들은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미니 2집 발매 기념 팬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또 하나의 특별한 알고리즘을 만든다. /mk3244@osen.co.kr
[사진] 타마고 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