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안 거야?" 장윤정, 도연우·도하영 홀로 보낸 ♥도경완에 '정색' ('내생활') [Oh!쎈 포인트]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9.14 21: 15

‘내 아이의 사생활’ 가수 장윤정이 배우자 도경완을 추궁했다. 
14일 방송된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는 미국 LA에 간 도도남매 연우, 하영이의 본격적인 여행기가 그려졌다.
앞서 연우, 하영이는 LA에 가기까지 직접 환전, 비행기 티켓 발권 등 출국의 모든 과정을 스스로 해내며 놀라움을 안겼다. 

'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

LA 공항에서 아빠인 도경완과 '도도남매'는 재회, 도경완은 "렌트카를 빌리려면 오래 걸린다. 둘이 먼저 택시 타고 가라"고 전했다.
이에 연우는 쿨하게 제안을 받아들였고, 하영이의 손을 잡고 씩씩하게 나섰다. 그러나 영어만 가득한 공항에서 길을 잃은 둘. 하영이는 "뭘 어떻게 읽으라는 거야"라고 투정부리다 탈 것의 그림을 보고 택시 승차장을 알아냈다.
'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
그렇게 위기가 끝난 줄 알았건만 승차장으로 향하니 택시는 한 대도 없었다. 연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인천공항처럼 승차장까지만 가면 택시가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없어서 아빠한테 우리끼리 갈 수 있다고 한 게 조금 후회됐다"고 털어놨다.
이를 본 장윤정은 "그거를 그때 안 거냐. 지금 안 거냐"며 도경완을 추궁, 도경완은 "몰랐다. 지금 알았다"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우여곡절 끝에 택시를 타고 숙소로 향하던 도도남매는 자신들이 가진 돈보다 택시비가 더 비싸자 "어떡하지. 이러면 돈 못 낸다", "우리 돈 다 줘야 해? 망했다"고 난처함을 표했다. 
[사진] '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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