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가수 민경훈이 예비 신랑다운 면모를 보였다.
14일 방영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특집을 꾸렸다.
추석이란 말이 나오자마자 형님들은 아우성이었다. 이수근 등은 모두 민경훈을 향했다. 이수근은 “너 추석인데 어떻게 할 거냐”라며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얼마 전 방송계 관계자와 오는 11월 결혼을 발표한 민경훈은 새 신랑다운 쑥스러움을 표했다.
이수근 등은 "용돈은 준비했냐"라며 노골적으로 물었다. 이에 서장훈은 “결혼 전에 장인 어른, 장모님 뵙냐”라며 차분하게 물었다. 그러자 민경훈은 “결혼 전인데도 인사 가야 한다. 보통 그러는 것 같더라”라며 쑥스러워하면서도 제법 진지하게 대답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JTBC 예능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