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트로트 가수 김다현이 빚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14일 방영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트로트 신예들인 손태진, 에녹, 전유진, 김다현이 등장했다.
김다현은 “3년 전에 왔을 때 초등학교 5~6학년 정도 됐었다. 지금은 예고생이다”라며 훌쩍 자란 티를 냈다. 이진호는 “사춘기는 안 왔냐”라고 물었다. 김다현은 “사춘기인 거 같다”라면서 “눈물이 많아졌다. 차를 타고 있는데 하늘이 예뻐서 눈물이 나더라. 주관이 또렷해졌다. 옛날에는 부모님께서 해 주시면 다 좋다고 했는데, 싫어하는 것도 말씀드린다. 아버지께서 상처를 많이 받으신다”라고 말해 모두의 귀여움을 샀다.
한편 김다현은 '아는 형님'을 통해 꼭 말하고 싶은 게 있다고 밝혔다.
김다현은 “‘아는 형님’을 통해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빚 이야기를 아버지께서 하신 적이 있다. 그래서 제가 일해서 다 갚는 줄 아시는데, 그건 아니다. 부모님께서 일하셔서 다 갚으셨고, 내 돈은 관리가 명확하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JTBC 예능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