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소녀시대 워스트 드레서? 유리··유리는 늘 한결같아" ('탱나무숲')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9.14 23: 43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소녀시대 모임 에피소드를 밝혔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탱나무숲'에는 '[공지] 태연 손글씨 폰트 무료 나눔의 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영상 속 태연은 최근 소녀시대 모임 에피소드 중 재미있는 게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태연은 "다들 수다 삼매경으로 난리가 났는데, 한 친구가 수영복을 4~5개를 가지고 왔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탱나무숲' 영상

'탱나무숲' 영상
그는 "수영복마다 에피소드가 있었다. 수영복을 하나하나 갈아입으면서 (말해줬다)"며 "그러다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다. 폭우가 얼굴을 막 때리는데, 배영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여전하구나 싶었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이 "주어는 없는 거냐"고 묻자 태연은 뭘 묻냐는 듯 "주어는 유리다"라고 알렸다. 이에 제작진이 "(유리 씨가) 혼자 드레스 코드도 다르지 않았냐"라고 말하자 태연은 "말 하는 김에 해야겠다"며 말을 이어갔다. 
태연은 "(유리가) 러닝을 뛰고 왔는지 모르겠는데, 러닝 운동복을 입고 선글라스를 끼고 PT 선생님처럼 하고 왔더라"라며 소녀시대 워스트 드레서로 유리를 꼽았다. 
[사진] '탱나무숲'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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