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윤종훈, 10년 동거인 최초 공개..신혼부부보다 애틋 “한 번도 싸운 적 없어”[종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4.09.14 23: 54

윤종훈이 10년 동거한 친구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배우 윤종훈, 어반자카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현무는 윤종훈에 대해 “생긴 것과는 다르게 진국이다”라고 말한 후 “연기를 양스러운 것을 좀 하고 별로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만났는데 아니더라”라고 평했다.

윤종훈의 집이 공개되었다. 넓은 거실에는 큼지막한 소파가 놓여 있었고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트로피와 팬들의 사랑이 담긴 선물이 집안 곳곳을 장식했다.
윤종훈은 바르게 생긴 이미지에 걸맞게 분리수거에도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약 한 시간 동안 분리수거에 매진한 윤종훈은 집으로 돌아와 소파에 드러누웠고 퀭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윤종훈은 10년 넘게 동거 중인 룸메이트를 공개했다. 매니저는 “오빠만큼 친절하고 비슷하다. 40대 남성들이 친구랑 안 사는데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반려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매니저는 가장 크게 싸운 적 있냐고 물었고, 룸메이트는 “단 한 번도 싸워본 적 없다. 싸울 일도 없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윤종훈은 “보상심리가 없다. 누군가와 같이 산다는 건 보이면 하면 되는 것이다”라고 첨언했다.
룸메이트는 “바쁜 날에는 시간까지 계산해서 3일 치 음식을 준비해둔다”라고 말했고 윤종훈은 “냉장고에 뭐 있으니 챙겨 먹으라 이런 식이다”라고 민망해했다. 매니저는 결혼으로 인해 서로 헤어질 경우 어떨 것 같냐고 물었고 룸메이트는 더 못해준 게 생각날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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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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