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과 결혼을 앞둔 현아가 새신부의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현아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별다른 메시지 없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차에 기대어 카메라를 삐딱하게 바라보고 있다. 뚱한 표정에 도도한 포즈가 더해져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가 완성됐다.
현아는 올해 1월, 비스트 출신 용준형과 열애 사실을 직접 알려 큰 화제를 모았다.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포미닛, 비스트의 멤버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14년간 연예계 동료 및 친구로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현재 이들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야외 결혼식을 예고한 상황이다. 현아 측 소속사는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용준형의 소속사 블랙메이드 측도 "용준형과 현아는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며 "부부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용준형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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