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영주 아방', '가토 중좌'로 호평받은 배우 최영준이 10월의 신랑이 된다.
15일 최영준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최영준 배우가 오는 10월 20일 오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영준 배우의 결혼 소식에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최영주는 지난 2002년 보컬 그룹 세븐데이즈로 데뷔했다. 당시 가수 이정, 하동균과 활동명 Y.J.로 활동했던 그는 군복무를 마친 뒤 배우로 전향했다.
그는 tvN 드라마 '아스달연대기', '슬기로운 의사생활', '빈센조'에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특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자연스러운 제주도 사투리와 딸 영주(노윤서 분)를 끔찍하게 아끼는 아빠의 모습으로 열연을 펼치며 '영주 아방'으로 호평받았다.
지난해 최영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에도 가토 중좌 역으로 출연해 호연을 보여줬다. 자연스러운 일본어 연기는 물론 섬뜩한 악역으로 강한 존재감을 남긴 것이다.
이에 '영주 아방', '가토 중좌'로 존재감을 떨친 최영준은 현재 '연극열전10-킬롤로지' 무대를 준비 중이다. JTBC 예능 '배우반상회'에도 출연해 연극 준비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영준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예식에는 친인척 및 친한 지인들만 참석할 예정이다.
다음은 에이스팩토리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최영준 배우 소속사 에이스팩토리입니다.
최영준 배우 결혼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최영준 배우가 오는 10월 20일 오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립니다.
예식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최영준 배우의 결혼 소식에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에이스팩토리 드림
/ monamie@osen.co.kr
[사진] 에이스팩토리,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