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의 지극한 딸사랑을 공개했다.
김소영은 15일 "Day2. 뚜아는 하와이 시차적응 중, 작년 시애틀에서 이틀 내내 잠만 자던 기억이..한 살 더 먹어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라며 "종일 아빠 안아줘가 예상되는 둘째날 아침. 이제 20kg 아빠 쉽지 않을텐데…잘해봐 즈그들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하와이로 가족 여행을 떠난 김소영-오상진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오상진은 하나뿐인 딸이 안아달라고 하자, 번쩍 들어서 품에 안았다. 무려 20kg인 딸을 안고 하와이 여행을 시작했고, 이를 지켜보던 김소영은 "종일 아빠 안아줘가 예상된다. 쉽지 않을텐데…잘해봐 즈그들"이라고 덧붙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소영은 MBC 선배인 오상진은 지난 2017년 결혼했고, 2019년 딸을 품에 안았다. 북카페 운영 및 다양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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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