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생이별' 아들 만났다?..알고보니 '먹먹'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9.15 18: 27

통역가 겸 방송인 이윤진이 추석을 맞이해 생이별했던 아들과의 옛추억을 회상해 먹먹함을 안겼다. 
15일, 이윤진이 개인 계정을 통해 사진 여러 장과 영상을 게재했다. 환한 얼굴로 미소짓고 있는 모습.
이윤진은 "ChuSeok Memoirrette 우리 가족 모두 해피추석"이라면서 "From. Bali"라 덧붙였다. 특히 아들과 함께인 모습. 현재 발리에 거주하고 있는 이윤진이기에 생이별로 안타까움을 안겼던 아들을 만난 듯한 모습. 

한 누리꾼은 "아드님, 다시 만나셨나봐요 축하드려요"라고 기뻐했다. 하지만 이는 과거 사진. 사진과 영상 속 아이들도 다시보면 어릴적 모습이었다. 
이윤진 역시 "아직.."이라고 댓글을 달며 아들을 여전히 못 만난 상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 다시 보니 애기들이 어리네요 … 옛추억이군요 ㅠㅠ"ㅡ "둘째 아들을 꼭 조만간 조만간 꼭 만나길 기도하고 기도하겠습니다.."라며 이윤진이 다시 아들과 만나길 응원하는 목소리를 전했다. 
앞서 번역가 겸 통역사로 활동한 이윤진은 2010년 배우 이범수와 결혼했고 1남 1녀를 뒀지만, 지난해 말 이윤진이 이범수를 상대로 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이에 더해, 아들 다을이의 소식을 전혀 알지 못한다며 SNS를 통해 아들 소식을 묻기도 했던 이윤진.  당시 SNS에 한 누리꾼이 "다을이는 어떻게 지내는지 전혀 알 수 없는 거냐. 세상에나 윤진님"이라는 댓글을 달자 이윤진은 "다을이 소식 아시는 분 있으면 DM(다이렉트 메시지) 주세요"라고 호소해 지켜보는 이들까지 안타깝게 했다.
모자 관계가 단절된 배경은 전 남편 이범수와 이혼조정이 잘 되지 않은 탓이었다. 이들의 이혼조정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아들을 볼 수 없는 상황. 이에 박미선은 “면접 교섭권이 있음에도 왜 아들을 볼 수 없냐”고 묻자 이윤진은 “아직 조정 전이라 아들을 볼 수 없다”라며 착잡한 심경을 전했다. 임시 양육자와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아 아예 볼 수 없다는 것.
아들을 만나지 못한 이윤진은 결국 이날 방송에서 “문득 항상 보고싶다”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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