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강남, 거의 애인이었는데‥7년 동안 손절" 강남도 몰랐던 이유? ('4인용식탁')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9.16 20: 50

사유리가 강남에게 7년 동안 삐진 이야기를 전했다. 
16일에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사유리가 한그루, 강남, 정인을 초대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유리는 강남과 처음 만난 계기를 이야기했다. 사유리는 "미용실에서 처음 봤는데 누가 봐도 일본 사람이었다. 그래서 일본 사람이냐고 물어봤다. 그때 바로 친해졌다"라고 말햇다. 강남은 "하루에 2,3시간씩 통화했다"라고 말했다. 사유리는 "우리는 거의 애인이었다"라며 찐친으로 감정이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강남은 "이렇게 친한데 결혼식에 안 왔다"라며 "갑자기 사유리 누나가 연락이 안됐다. 그냥 냅뒀다. 그러더니 7년동안 연락이 안됐다. 그때도 누나가 삐진 줄 몰랐다. 7년 후에 만났는데 대기실에 가서 누나 오랜만 인사했다"라고 말했다.
강남은 "교통사고로 내가 병원에 입원했는데 연락을 못 받았다"라고 말했다. 사유리는 "내가 몇 개월간 계속 전화했다. 한 달이 지나도 연락이 없어서 삐졌다"라고 말했다. 강남은 "회복되는데 3,4개월 걸렸다. 그때 누나가 모르고 그때부터 연락을 안 받았다"라고 말했다. 
사유리는 "그때 안 만났으면 10년 동안 연락이 끊길 뻔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유리는 "나는 강남이 오는 줄 몰랐다. 대기실에 이름 보고 강남XX 그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유리는 강남을 보며 "나는 지금 아내가 너무 마음에 든다"라며 강남의 아내 이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남은 "누나가 그 전에 상담을 많이 해줬다"라고 말했다. 사유리는 "이렇게 일찍 결혼할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강남은 "나도 결혼할 줄 몰랐다"라며 "정글에서 아내를 만났는데 민소매를 입었는데 정말 등근육이 멋있었다. 등근육을 보는데 결혼하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남은 "상화씨도 내가 무슨 행동을 봤는데 그때 결혼하겠다 싶었다더라. 우린 첫만남부터 손을 잡았다"라고 말했다.
강남은 "첫만남부터 결혼하자고 얘기하고 사귀었다. 그러고 나서 1년 정도 연애하고 결혼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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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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