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보여주지마"…유재석, 이승기 본업 복귀→세 탕 활약에 리얼 당황 ('싱크로유')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9.17 06: 30

유재석이 AI와 가수들의 라이브 사이에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16일에 방송된 KBS2TV '싱크로유‘ 첫 방송에서는 MC 유재석이 AI와 진짜 가수들 사이에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이적, 이용진, 호시, 카리나, 조나단 추리단은 1라운드에서 드림 아티스트 중 이승기, 린, 인순이가 라이브라고 추리했고 아쉽게도 이승기와 린만 진짜일 뿐 다른 가수들은 AI였다. 유재석은 "나도 인순이 선배님이 나오실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로서 추리단은 1라운드 추리에 실패했다. 

2라운드는 드림 아티스트 6인의 커버 무대 30초를 보고  진짜 드림 아티스트를 찾아내는 것. 2라운드 드림 아티스트로는 장기하, 백지영, 이승기, 로이킴, 정용화, 린이 등장했다. 유재석은 "1라운드 실제 드림 아티스트로 참여했던 이승기, 린도 AI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드림 아티스트의 커버곡 곡목으로 장기하가 에스파의 'Supernova' 커버를 예고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추리단은 2라운드 린은 AI라고 추리했다. 이적은 "데뷔하고 초창기 데이터로 만든 AI같다. 20대의 린 목소리 같다"라고 추리했다. 
이어서 이승기는 라이브라고 추리했다. 이용진은 "솔직히 제작진이 두 탕 뛰라고 한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호시는 "승기 형이 승부욕이 있어서 박자를 딱딱 맞춰서 한 것 같다"라고 추리했다. 하지만 조나단과 카리나는 이승기는 AI라고 추리했다. 
추리단은 정용화은 진짜. 백지영, 장기하는 AI라고 추리했다. 조나단은 "장기하는 라이브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적은 "장기하는 내 후배다. 이런 프로그램에 나오는 스타일이 아니다. 근데 목소리는 허락할 것 같다"라고 추리했다. 
추리단은 최종적으로 로이킴, 정용화의 목소리가 진짜라고 추리했다. 정답을 알고 있는 MC유재석은 "나 너무 놀랐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정답 공개를 망설이며 "앞으로 나한테 정답 보여주지 말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추리단의 예측대로 정용화의 목소리는 진짜였다. 정용화는 "나도 AI처럼 부르고 싶었는데 어떻게 불러야 할 지 모르겠더라. 엄청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조나단은 "너무 완벽했다. 지금도 완벽해서 할 말이 없다"라고 말했다. 
또, 로이킴의 목소리 역시 진짜였다. 이용진은 "힘을 빼기 위해 누워서 부른 줄 알았다. 근데 오늘 보니까 허리를 묶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로이킴은 "전혀 영향을 주진 않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반전으로 이승기가 '부럽지가 않아'를 부르면서 등장해 AI를 능가하는 라이브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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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싱크로유‘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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