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연습생 때 60kg→49kg 감량하고도 퇴출 위기..대표님께 화냈다” [Oh!쎈 포인트]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09.17 22: 20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연습생 당시 일화를 고백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에는 ‘"화사 누나 SNL에서 대체 얼마줬어요?" 노로 바이러스걸린 공항도둑’이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조나단은 “연습생 짤릴 뻔 했을 때 대표님께 메일로 성깔을 부리셨다고?”라고 말했고, 화사는 “연습생 때 제가 60kg 막 이랬다. 대표님이 48kg까지 빼오라고 했다. 제가 열심히 해서 빼왔는데 49kg였다. 대표님이 자르다고 하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조나단은 “그 차이도 얼마 없었구먼”이라며 의아해했고, 화사는 “그래서 제가 대표님께 화를 냈다”고 말했다.
조나단은 “왜냐면 안한 게 아니고. 열심히 나름대로 했는데”라고 이해했고, 화사는 “그래서 대표님이랑 한바탕하고, 제가 작사를 열심히 했다. 제목은 ‘내 맘이야’. 근데 이제 대표님이 죄송합니다가 아니라 내 맘이야가 오니까. ‘얘 진짜 또라이구나?’해서 오히려 대표님이 저를 되게 좋아해주셨다”고 털어놨다.
조나단은 “어찌보면 여자 연습생이 그렇게 하기 쉽지 않으니까”라고 했고, 화사는 “그게 쉽지 않다는 생각도 없었고, 그렇게 하면 멋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화사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오’를 공개하고 컴백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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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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