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열음이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 승리 기원 시구를 했다.
마운드에 오르기 전 이열음은 “오늘 추석명절 가족분들과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좋은 명절 되셨으면 좋겠고 롯데 자이언츠 꼭 승리하세요!”라며 사직야구장을 찾은 팬들과 롯데 자이언츠의 승리를 위해 화이팅을 외쳤다.
롯데 유니폼을 예쁘게 완벽하게 갖춰 입은 이열음은 깔끔한 폼으로 시구를 했다.
이날 롯데는 뜨거운 폭염보다 더 뜨겁게 폭발했다.
롯데는 2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고승민의 홈런 포함 5타수 5안타 3타점 4득점의 맹타에 힘입어 7-3으로 역전승했다.
또 고승민은 한 경기에서 단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작성하면서 사이클링 히트(Hit For The Cycle)를 기록했다.
KBO 리그 역대 32번째 사이클링 히트이며 롯데 선수로는 1987년 정구선, 1996년 김응국, 2020년 오윤석에 이어 4번째 기록이다. / foto030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