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프리뷰] '3위 수성 위기' LG 임찬규가 나선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4.09.18 11: 23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연패를 탈출하고 3위를 수성해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임찬규가 연패 스토퍼로 나서고 2년 연속 10승에 도전한다. 
임찬규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임찬규는 올 시즌 23경기 선발 등판해 9승 6패 1홀드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하고 있다.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노린다.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는 2경기 등판해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평균자책점 3.27(14이닝 4자책점)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가장 최근 등판도 9월 10일 롯데전이었다,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팀은 전날(17일) 경기 3-7로 역전패를 당했다. 9월 페이스가 좋지 않고 또 이제 3위가 위태롭게 됐다. 4위 두산과 승차는 1.5경기 차이로 좁혀졌다. 임찬규의 호투가 절실해졌다.
롯데는 김진욱이 선발 등판한다. 김진욱은 올 시즌 17경기(16선발) 4승3패 평균자책점 5.93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3패를 당했고 모두 5이닝을 넘기지 못했다. LG를 상대로는 올 시즌 1경기 등판해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5강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김진욱의 호투가 절실해졌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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