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빠니보틀(본명 박재한)이 ‘피의 게임’에 합류한다.
19일 OSEN 취재 결과, 빠니보틀은 두뇌, 피지컬 최강자들의 극한 생존게임을 그리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피의 게임 시즌3’에 플레이어로 출연한다.
앞서 OSEN 단독 보도로 홍진호, 장동민이 ‘피의 게임3’에 플레이어로 참가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들과 함께 빠니보틀도 최근 촬영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중 누적 신규 유료가입 견인 수치 1위를 기록한 ‘피의 게임’은 시즌2에 이어 1년 6개월 만에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시즌3에서는 더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완성도 높은 게임을 다수 넣어 최후의 1인을 가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각자만의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출연진들이 다수 출연한다고 예고돼 더욱 기대를 모았다. 서바이벌계의 대가 홍진호, 장동민에 이어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해 기발한 아이디어로 생존을 이어간 빠니보틀까지 시즌3에 합류하며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3’는 연내 공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최근 빠니보틀은 곽튜브 논란으로 인해 누리꾼과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빠니보틀이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리자 “형 곽튜브 나락간 거 보고도 이런 스토리 올리네.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주변 사람 나락가든말든 상관없다는 거지? 형도 나락 좀 가자”는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냈고 빠니보틀은 거친 욕설로 대응했다.
해당 메시지를 보낸 이가 인증 캡처샷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며 빠니보틀의 태도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 갑론을박이 펼쳐지기도 했다.
한편, 빠니보틀은 지난 2015년부터 유튜브를 통해 여행 관련 영상을 업로드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2022년부터는 활발하게 방송을 시작해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리즈,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리즈, ‘더 인플루언서’,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등에 고정 출연했다. 이 외에도 드라마 감독으로 분해 ‘좋좋소’ 시리즈를 흥행시킨 만큼, 이번 ‘피의 게임3’ 속 빠니보틀의 활약에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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