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마라톤 준비를 시작했다.
지난 18일, 기안84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달리기 시작. 마라톤 D-46, 4시간 안에 완주 갑니다. 지켜봐줘 장우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기안 84는 잔디에 누워 달리기의 고됨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는 앞서 MBC 예능 '나혼자 산다'에서 식후 달리기를 하다 목표인 7km를 채 뛰지 못하고 4km를 걷다 잔디에 쓰러지듯 누워 쉬었던 모습과 비슷하다.
이를 본 박나래는 "달리자 이 세상 끝까지 달려라 기안"라고 응원, 팬들은 "응원할게요 홧팅!!!! 저도 힘 받아갑니동..", "도가니 조심하시고 화이팅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안84는 지난해 청주 마라톤에 출전해 풀코스를 4시간 47분 08초로 완주한 바 있다. 기안84는 올 11월에 뉴욕 마라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 기안84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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