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프리뷰] '2G 차이' 양보할 수 없는 3위 싸움…두산-LG 격돌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9.20 11: 37

4위 두산 베어스와 3위 LG 트윈스가 맞붙는다.
두산은 20일 잠실구장에서 LG와 맞붙는다. 3위 싸움이다. 4위 두산과 3위 LG는 2경기 차이다. 양팀 모두 7경기씩 남겨두고 있다. 1경기 차로 좁혀질 수 있고 3경기 차로 벌어질 수도 있다. 중요한 승부다.
두산 선발은 곽빈이다. 그는 올 시즌 28경기에서 13승 9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 중이다. 최근 2연승에 성공했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14일 KT 위즈와 경기에서는 5이닝 1실점(비자책점) 투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두산 곽빈. / OSEN DB

두산은 최근 4연승에 성공했다. 곽빈의 호투가 이어진다면 1경기 차로 LG와 격차를 줄일 수 있다. 곽빈은 올해 LG 상대로 승리가 없다. 지난 2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는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
LG 선발은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다. 그는 지난 8경기에서 3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하고 있다.
에르난데스는 최근 2연승 중이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14일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는 6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두산전은 두 번째 등판이다. KBO리그 첫 등판이 두산전이었다. 지난달 8일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첫 승을 올렸다. 이번에도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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