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강재준이 스쿼트를 하며 육아 만렙 기술을 선보였다.
9월 20일, 코미디언 강재준이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에 영상 한 건을 업로드했다. 이날 영상에는 “육아 동지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아이 울음 달래는법 중, 깡총이를 안고 스쿼트를 해주었더니 마법처럼 울음이 그칩니다”라는 멘트가 함께 개재됐다.
또 강재준은 “아이마다 애바애겠지만 깡총이한테는 급할 때 쓸 수 있는 스킬이 하나 더 늘었네요”라며 “그 외에도 정말 많은 노하우를 알려주셨는데요. 댓글 읽어가면서 실천해볼게용!!!”이라며 육아 동지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영상 속에서 강재준은 아들 깡총이를 품 속에 안고 스쿼트를 하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얌전히 품 속에 안겨있는 깡총이를 보며 강재준은 “안 울어. 야 말도 안돼. 그친다고?”라고 말했다.
이를 본 아내 이은형은 “이게 무슨 원리지? 뉴턴의 법칙인가?”라며 신기해했고, 강재준은 “아 근데 계속해야 되는 거야? 내가 울겠는데?”라며 힘든 기색을 드러냈다. 또 이은형은 “야 바지도 울었어”라며 농담을 던졌고, 강재준은 “야 근데 너무 신기하다. 근데 무릎 나가겠다. (깡총이) 코 골아 이것 봐바”라며 스쿼트를 이어나갔다.
이날 강재준의 영상을 본 팬들은 “아빠 운동시키는 효자다”, “아빠도 아이도 너무 귀엽다”, “스쿼트 자세 때문에 안 운다니 너무 신기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코미디언 강재준은 지난 2017년 동료 이은형과 결혼해 8년만에 아들 깡총이를 품에 얻었다. SNS를 통해 육아 과정을 공개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chaeyoon1@osen.co.kr
[사진] 강재준 소셜 미디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