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쏟아지는 라팍, 21일 대구 삼성-키움전 열릴까…취소 시 25일(수) 재편성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4.09.21 12: 34

21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시즌 15차전을 앞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앞이 제대로 안 보일 만큼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 그라운드 곳곳에 웅덩이가 생겼다. 오후에도 계속 비가 내린다면 우천 취소 가능성이 높을 듯.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와 약 15km 떨어진 경산 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과 두산의 퓨처스 더블헤더 1,2차전 모두 비로 취소됐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전경 /what@osen.co.kr

이날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 오는 25일(수)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경기를 치른다. 
양팀 모두 에이스 카드를 꺼내 들었다. 삼성은 원태인, 키움은 아리엘 후라도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원태인은 올 시즌 27경기에 등판해 14승 6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 중이다. 마지막 등판이었던 지난 15일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이닝 9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5실점으로 흔들렸다. 구위 저하보다 무더위 탓에 제 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키움을 상대로 1승 1패 평균자책점 3.18를 거뒀다. 
후라도는 올 시즌 29경기에 나서 10승 7패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3.17. 8일과 14일 선두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했다. 삼성전 상대 전적은 4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1.80이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