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상륙작전' 곽튜브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21일 방송된 KBS2 ‘팝업상륙작전’에는 뜨거웠던 두 번째 팝업스토어 장사 현장이 그려진 가운데 최근 '이나은 옹호 논란'이 있었던 유튜버 곽튜브가 편집 없이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곽튜브가 속한 홍콩팀은 앞서 두 번의 미팅을 진행했지만 출국 시간 3시간 전까지 팝업 메뉴를 확정하지 못했다. 이에 하석진은 후보 메뉴들에 점수를 매겨 팝업 차트를 만들었다.
이를 본 곽튜브는 "푸딩백도 굉장히 좋은 육각형(팝업 차트에서)이다"라고 언급, 하석진도 이에 동의하며 "가격도 좋고, 회전율도 빠르고"라 말했다.
이들은 출국 시간에 쫓기며 마지막 시도를 하기 위해 푸딩백 가게에 들어섰다. 오랜 시간의 설득 끝에 홍콩팀은 푸딩백을 팝업 메뉴로 확정지을 수 있었다.
하석진은 "홍콩에서 우리가 느꼈던 현지 감성까지 가져갈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변수가 많은 팝업 스토어 특성상 한 방이 있는 게 필요했다"고 안도했다.
이후 방송에는 홍콩팀과 뉴질랜드팀의 팝업 스토어가 진행되는 동안 여의도 일대를 돌아다니며 야외홍보에 나선 MC 붐과 브라이언, 곽튜브의 모습이 담겼다.
뉴질랜드팀 박세리, 브라이언, 김해준, 팝업 요정 쯔위와 홍콩팀 하석진, 곽튜브, MJ, 팝업 요정 츠키가 선의의 경쟁을 벌인 결과 뉴질래드팀이 '또 먹고 싶다' 지수에서 1.1%p 더 높은 점수를 기록해 승리를 거머쥐었다.
[사진] '팝업상륙작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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