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프리뷰] 원태인-후라도, 에이스의 맞대결 누가 웃을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4.09.22 10: 35

에이스가 맞붙는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는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시즌 15차전을 치른다. 삼성은 원태인, 키움은 아리엘 후라도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원태인은 올 시즌 27경기에 등판해 14승 6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 중이다. 지난 8일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선발승을 장식하며 개인 한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 키움과 세 차례 만나 1승 1패 평균자책점 3.18로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삼성이 이기거나 3위 LG가 패할 경우, 매직 넘버는 사라진다.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원태인이 22일 데뷔 첫 15승 사냥에 성공하고 삼성이 경기 종료 후 플레이오프 직행 확정 축하 플래카드를 펼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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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차 후라도는 올 시즌 29경기에 나서 10승 7패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3.17. 연패에 빠져 있지만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하는 등 페이스가 나쁘지 않다. 삼성을 상대로 3승 1패 평균자책점 1.80으로 강세를 보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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