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태양이 코미디언 조세호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다.
22일 태양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관계자는 OSEN에 "태양 씨가 조세호 씨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조세호는 오는 10월 20일 서울시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일찌감치 열애와 결혼 계획을 밝힌 조세호인 데다가 연예계 마당발로 소문이 난 만큼 그의 예식이 어느 때보다 화려할 것으로 기대를 모아온 바. 그 중에서도 축가는 빅뱅 태양과 가수 거미 등이 맡게 됐다.
특히 태양은 조세호와 남다른 인연을 맺었다. 지난 2018년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결혼할 당시, 피로연 사회를 조세호가 맡았기 때문. 이에 태양이 조세호의 결혼식에서 축가로 화답하는 모양새다.
이 밖에도 조세호의 결혼식에는 절친한 코미디언 남창희가 사회를 맡고, 코미디언 대선배 전유성이 주례를 맡아 더욱 눈길을 끌 전망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