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프리뷰] 두산vsSSG, 4위 쟁탈전서 누가 웃을까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4.09.23 08: 48

두산과 SSG가 4위 자리를 걸고 운명의 한판승부를 펼친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시즌 마지막 맞대결(16차전)을 앞두고 있다. 
2연패에 빠진 두산은 시즌 70승 2무 68패 4위, 6연승 중인 SSG는 68승 2무 68패 5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승차는 1경기이며, 시즌 상대 전적은 SSG의 9승 6패 우위다. 

두산 이승엽 감독(좌)과 SSG 이숭용 감독 / OSEN DB

두산은 연패 탈출 및 4위 사수를 위해 잠수함 최원준을 선발 예고했다. 최원준의 시즌 기록은 23경기 6승 7패 평균자책점 6.33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17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6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올해 SSG 상대로는 5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7.06을 남겼다. 4월 2일 인천 3이닝 6실점 패전에 이어 5월 21일 잠실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챙겼고, 6월 30일 잠실에서 5이닝 1실점, 7월 27일 인천에서 6이닝 1실점, 8월 9일 인천에서 2⅔이닝 7실점으로 3경기 연속 노 디시전에 그쳤다. 
이에 SSG는 송영진으로 맞불을 놨다. 송영진의 경기 전 기록은 25경기 5승 9패 평균자책점 5.48로, 최근 등판이었던 10일 인천 한화 이글스전에서 5⅓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7월 28일 인천 두산전 이후 7경기 만에 거둔 승리였다. 
송영진의 시즌 두산전 기록은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9.75다. 4월 2일 인천 2⅔이닝 4실점(2자책) 노 디시전을 시작으로 5월 23일 잠실에서 1이닝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7월 28일 인천 5⅔이닝 무실점 승리에 이어 8월 9일 인천에서 2⅔이닝 5실점 조기 강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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