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6경기 전승' 바르사, 웃지 못한다..."수문장 7~8개월 결장 장기부상"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4.09.23 10: 54

또 장기부상이다.
FC 바르셀로나는 2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라리가 6라운드 비야레알 CF와 경기에서 5-1로 대승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바르셀로나는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14점)와 승점 차를 4점 차로 벌리면서 승점 18점(6승)을 기록, 리그 전승을 달리면서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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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이 경기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2골, 하피냐가 2골을 기록했고 파블로 토레가 골을 추가하면서 완벽한 승리를 거둬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 팬들은 쉽게 웃지 못했다. 팀의 주장이자 핵심인 골키퍼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부상으로 쓰러진 것. 
스페인 '아스'는 "바르셀로나에 또 다시 장기 부상이라는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테어 슈테겐은 코너킥 상황에서 공을 막으려다 불운하게 쓰러졌다. 그는 결국 들것에 실려 나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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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초기 진단에 따르면 오른쪽 무릎 슬개건 부상이며 십자인대 파열은 아니다"라며 "그는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돼 첫 검사를 받았다"라고 알렸다.
현재 바르셀로나 구단 내부에선 이 부상을 향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매체는 "이번 부상으로 바르셀로나는 총 8명의 선수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테어 슈테겐의 부상 정도에 따라 이냐키 페냐를 주전 골키퍼로 기용할지, 아니면 새 선수를 영입할지 결정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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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테어 슈테겐의 부상과 관련해서는 7~8개월 장기 부상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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