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이 ‘삼시세끼 Light’에 뜬다.
김남길의 소속사 길스토리이엔티 관계자는 23일 OSEN에 “김남길이 ‘삼시세끼 Light’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남길은 첫 게스트 임영웅에 이어 김고은 다음으로 ‘삼시세끼 Light’’에 게스트로 출격한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삼시세끼 Light’는 10주년을 맞아 첫 번째 세끼 하우스에 입성한 차승원과 유해진의 바람 잘 날 없는 농촌 적응기를 담았다. 김장부터 천막 설치까지 끊임없는 일거리와 의견 충돌을 딛고 달걀말이 한쪽까지 나눠 먹는 두 남자의 끈끈한 케미가 돋보였다.
시청률도 폭발했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1.8%, 최고 15%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1.4%, 최고 14.2%를 기록하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오는 27일에는 첫 번째 게스트로 임영웅이 출격한다. ‘삼시세끼 Light’ 말미에 등장한 임영웅은 형들을 만나기에 앞서 긴장한 모습을 보이는 가하면, 양손 가득 형들을 위한 선물을 챙겨오는 센스로 눈길을 끌었다.
김남길 또한 만만치않은 예능감의 소유자. 그가 처음으로 세끼하우스에 방문해 유해진-차승원과 어떤 케미를 자랑할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삼시세끼 Light’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한편 김남길은 SBS 드라마 '열혈사제' 시즌2 촬영에 한창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