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주아가 한일합작 숏폼드라마 ’네뷸라(Nebula)’에 캐스팅 됐다.
K팝 아이돌 그룹의 성장기를 담은 '네뷸라'(극본 이윤서, 연출 안성곤)는 한국과 일본의 합작판 드라마다. 이번 작품에서 신주아는 업계 마녀로 통하는 대형 기획사 대표 백도희 역을 맡아 '태국 재벌사모'라는 수식어가 아닌 배우로서 이미지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주아의 과거 남자친구이자 히트메이커 프로듀서 역에는 슈퍼노바의 박건일이 캐스팅 됐다. 박건일이 연기할 캐릭터는 인기 아이돌 출신 독립 레이블 대표 한선우로, 신주아와 어떤 케미를 그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주아는 "태국에서도 K팝의 인기를 실감하는 일이 종종 있다. 2년 만에 하게 된 배우 활동이 기획사 대표라 더 기대되고 설렌다. 요즘 인기 있는 K팝에 대한 공부나 노래를 많이 듣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네뷸라'에는 신주아와 박건일 외에도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던 임나영, 그룹 티아라 출신 큐리, 이진이, 일본 가수 리아 등이 출연한다.
'네뷸라'는 일본 아메바TV, U Next 및 지방파, 국내 케이블TV 방송을 앞두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신주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