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다니엘이 연애를 오래 쉬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혼전연애’에서는 최다니엘이 일본인 여성 카호와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로의 언어가 아직은 서툰 두 사람은 번역기를 사용해 가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식사 자리에서 본격적으로 정보를 탐색하기 시작했고 일본에서 여배우 겸 가수로 활동하는 카호는 자신이 28세라고 밝혔다. 카호는 최다니엘과 자신이 몇 살 차이가 나는지 궁금해 했고, 최다니엘은 곤란함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최다니엘은 “(나이) 앞에 2자를 들으니 당황스럽더라”라고 말했다. 최다니엘은 카호에게 열 살 차이가 난다고 말하며 “한국과 일본은 (나이 세는 법이) 다르다”라고 말했고, 카호는 “다섯 살 차이로 하자”라고 쿨하게 반응했다.
두 사람은 로맨틱한 LP 카페를 찾았다. 카호는 최다니엘에게 “연애 토크가 서투르다”라고 정곡을 찔렀다. 최다니엘은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연애 앞에 작아지는 모습으로 쑥스러워 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는 “(현재) 여자친구가 있다거나 연애에 정리가 안 된 사람은 없냐”라고 물었다. 이현진은 마지막 연애가 3년 전이라고, 최다니엘은 “가슴이 설레서 달려갔던 적이 몇 년 된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오스틴강 또한 “마지막 연애는 1년 되었고 썸은 왔다 갔다 한다”라고 말했다.
술자리를 마친 최다니엘은 카호를 위해 택시를 잡아줬다. 박나래는 “안 데려다주신 것이냐"라고 물었고, 최다니엘은 “택시 기사님이 (데려다줬다)”라고 말한 후 “제가 데려다주면 부담스러워할까 봐”라고 덧붙였다.
또 최다니엘은 자신의 소개팅 영상을 본 후 “제가 (소통 오류로) 동문서답을 한 것이 아쉽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이야기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이현진은 “매력적인 한국 남자 같아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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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새 예능 프로그램 ‘혼전연애’ 방송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