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여신 임윤아가 이번엔 흥행퀸으로 다시 돌아온다. 스타감독 장태유와 신작 '폭군의 셰프'로 새로운 변신을 알려 벌써부터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
24일 OSEN 취재 결과 임윤아는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 출연한다. 다수의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임윤아는 타이틀 롤이자 여자 주인공 역할을 제안받았다. 이를 통해 임윤아는 지난해 뜨거운 사랑을 받은 드라마 ‘킹더랜드’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만 날 예정.
특히 임윤아가 손잡은 감독은 전지현과 김수현이 주연한 ‘별에서 온 그대’부터 ‘뿌리 깊은 나무’ 등 다수의 작품으로 사랑받은 스타 감독이다. 장태유 감독은 최근 작품인 ‘밤에 피는 꽃’으로도 시청률 18.4%를 이끌어내며 그의 명성을 입증했다. 그렇기에 더더욱 두 사람의 만남으로도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것.
임윤아 역시, 아이돌에서 이젠 연기돌로 탄탄한 필모그래프를 쌓고 있는데, 드라마 ‘허쉬’, ‘빅마우스’ 등으로 호평받은 데 이어 영화 ‘공조’ 시리즈와 ‘엑시트’로도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최근 '킹더랜드'까지, 배우 이준호와 열애설이 날 정도로 실감나는 연기를 보여주며 주연의 자리를 꽤차게 됐다.
그 뿐이랴. 임윤아는 MC로서 완벽한 모습을 갖추어 시상식을 원활하게 이끌었는데, 다년 간의 연예 활동 중 커다란 쇼 방송의 생방송 MC까지 소화하며 '만능돌'로 거듭났다. '청룡여신'이란 별명에서 '흥행퀸'이란 별명까지, 어색하지 않은 임윤아다.
그런 그가 드라마 팬들에게 한번 더 존재감을 입증할 전망이다.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자리에 오른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으로 평가받지만 동시에 최고의 미식가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편성은 현재 논의 중으로 알려졌다. 이미 두 사람이 손을 잡은 것만으로도 팬들에겐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