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자문위원 위촉 안양대 김민주 교수, ‘인사동 찬가’ 편곡해 ‘인사동 엔틱 & 아트페어 개막식’서 연주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9.25 09: 41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는 “인사동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김민주 교수가 ‘인사동 찬가’를 편곡해 ‘인사동 엔틱 & 아트페어’ 개막식에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인사동 찬가’는 1997년 인사전통문화보존회 제6대 이호재 회장 임기 시절 제작된 곡 으로 이번에 김민주 교수가 새롭게 편곡해 26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의 거리이자 전통문화의 중심지에서 열리는 ‘2024 인사동 엔틱 & 아트페어 개막식’에서 연주된다.
새롭게 편곡된 ‘인사동 찬가’는 우리나라 고유의 국악과 현대음악을 자연스럽게 녹여냈으며 국악을 처음 접하는 외국인들에게는 새로운 K- 팝의 세계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는 “인사동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김민주 교수가 ‘인사동 찬가’를 편곡해 ‘인사동 엔틱 & 아트페어’ 개막식에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안양대

‘인사동 찬가’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크로스오버 퓨전밴드인 ‘두 번째달’이 연주하고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경기명창 채수현이 보컬로 함께 노래한다.
정상급 뮤지션들이 개막식장에서 연주하고 노래하는 만큼 관객 만족도가 아주 높은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양대 김민주 교수는 “우리나라 전통 국악기의 독특한 음색과 채수현 경기명창의 신명나는 목소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새롭고 독특한 K- 팝의 색깔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었다”며 “새로 태어난 ‘인사동 찬가’가 ‘인사동 엔틱 & 아프페어’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2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열리는 ‘2024 인사동 엔틱 & 아트페어’는 종로구와 인사전통문화보존회가 주최, 주관하는 <인사전통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인사센트럴뮤지엄 안녕인사동을 중심으로 인사동 전역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볼거리를 마련한다.
안양대 김민주 교수는 이번 ‘2024 년 인사동 엔틱 & 아트페어’ 기간 인사동 자문위원 활동은 물론, 안양대학교 국제교류원 교환학생 및 글로벌대학원 학생들과 함께 직접 행사에 참여해 외국인 학생들의 K- 컬처 체험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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