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해본 거 다해보는 중”..슈퍼주니어 D&E, 어쩌면 필연적인 ‘Go High’ [퇴근길 신곡]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09.25 18: 00

슈퍼주니어 D&E가 ‘Go High’로 더 과감하고 깊어진 음악적 색깔을 전한다.
25일 오후 6시 슈퍼주니어 D&E는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INEVITABLE’을 발매한다. 이날 타이틀곡 ‘Go High’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됐다.

타이틀곡 ‘Go High’는 강렬한 드럼과 베이스로 어우러진 힙합 베이스 곡으로, 직관적인 가사와 함께 슈퍼주니어 D&E의 새로운 시도를 담아냈다. 기존에 멤버들이 공개했던 곡과 달리 심플한 악기 구성이 돋보이면서도 힙합스러운 느낌을 그대로 담아냈다.
심플하지 않은 구성의 전개와 반전 있는 마무리가 쉴 틈 없이 이어져 뮤직비디오는 물론, 무대 구성에도 기대를 모은다. 특히 후렴 파트는 아티스트 보컬을 직접 녹음해 귀에 계속해서 맴도는 중독성을 살렸다.
“안 해본 거 해보라서 다해보는 중/아이폰으로 고화질 널 땡겨보는 중/봉은사 앞 Bike 타고 nike 신는 중/땡겨보는 중”
“거기 거기 (bad bad) 거기 거기 (bad bad)/거기 거기 거기 거기/거기 거기 (bad bad) 거기 거기 (bad bad)/거기 거기 거기 거기”
가사에는 멤버들의 마음을 그대로 담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말 그대로 ‘안 해본 거 해보라서 다해보는 중’이라는 표현에서 슈퍼주니어 D&E의 도전과 용기가 그대로 나타났다. 통통 튀는 곡에서 아티스트의 색은 유지하면서 음악적 시도를 드러내고, 꾸준히 발전해온 멤버들의 개성있는 모습으로 다채로운 색깔로 표현했다.
사무실을 배경으로 하는 뮤직비디오에서도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동해와 은혁의 모습이 담겼다. 더욱 과감하고 자유로운 멤버들의 모습에 뮤직비디오의 보는 맛도 한층 더 높아졌다. 멤버들의 터치가 더 섬세하면서도 과감해진 것.
더욱 깊고 유연해진 아티스트의 음악과 자신들의 한계에 도전해 더 높은 목표로 달려가는 슈퍼주니어 D&E의 태도가 ‘Go High’에서 강조됐다. 앞으로 D&E가 보여줄 음악적 성장에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슈퍼주니어 D&E의 ‘Go High’는 오늘(25일) 오후 6시부터 국내외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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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드엔터테인먼트,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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