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주는 부부' 안현모 "배우자 조건? 문제 해결 의지 중요" 강조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9.26 11: 37

안현모가 배우자 조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6일 티캐스트 유튜브 채널에서는 ‘끝내주는 부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소라, 김원훈, 안현모, 정미녀, 박혜성이 참석한 이 행사는 녹화중계로 진행됐다.
‘끝내주는 부부’는 드라마 타이즈 형식의 예능으로 본격 결혼생활 점검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애로부부’ 제작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MZ버전 ‘사랑과 전쟁’이다.

이날 안현모는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위기의 부부 다루는 프로그램인데. 이소라 언니가 MC 하신다고 해서 워낙 평소 좋아해서 뭐라도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었다”라며 "조금이라도 공감하고 위로드릴 수 있다면 경험한 거 알고 있는 걸 나눠드리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소라는 안현모에게 "결혼 상대 생각하면 자상한, 공감, 취미 등이 있지 않나. 안현모 씨는 결혼 상대를 생각하면 우선순위가 어떻게 되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안현모는 "좋은 연인이나 좋은 배우자 조건에 대한 이야기는 100가지도 말할 수 있겠지만, 관계를 끌어나가면 꼭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아무 문제가 없는 사람을 찾기보다는, 어떤 문제를 겪어도 잘 헤쳐 나간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거 같다. 저도 정답을 알고 있는 것도 아니고, 문제를 개선하려는 의지가 중요한 것 같다"라고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끝내주는 부부’는 9월 26일 목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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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캐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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