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프리뷰] 에르난데스-김윤하, 마지막 선발 등판 누가 웃을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4.09.26 12: 2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시즌 16차전 마지막 맞대결을 갖는다. 
LG는 선발 투수가 외국인 에르난데스다. 올 시즌 10경기에서 3승 2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29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1일 두산과 더블헤더 1차전 선발로 등판해 1회 공 5개를 던지고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0이닝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곧바로 더블헤더 2차전 구원 투수로 등판해 2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2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더블헤더 2차전이 열렸다.LG는 손주영, 두산은 김민규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초 마운드에 오른 LG 에르난데스가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치며 기뻐하고 있다. 2024.09.21 / jpnews@osen.co.kr

에르난데스는 키움 상대로 1경기 등판해 7이닝 4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키움 선발은 김윤하다. 올해 고졸 신인 투수인 김윤하는 18경기(선발 11경기) 1승 6패 평균자책점 6.25를 기록 중이다. 김윤하는 LG전에 한 차례 등판해 3.1이닝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LG는 정규 시즌 3위를 확정짓고, 주전들은 쉬게 하고 백업 선수들에게 선발 출장 기회를 주고 있다. 전날 한화에 2-4로 패배했다. 
키움은 올 시즌 LG에 맞대결 10승 5패로 앞서고 있다. 마지막 대결에서도 기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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