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신곡 발매와 더불어 MC 출격도 알렸던 그가, 이번엔 ‘개콘(개그콘서트)’까지 접수했다.
26일 OSEN 취재 결과, 강다니엘은 최근 진행된 KBS2 ‘개그콘서트’ 녹화에 참여했다. 최근 컴백과 함께 ‘살림하는 남자들2’에 다시 한번 출연하며 예능 활약을 예고한 강다니엘이 같은 방송사인 ‘개그콘서트’에도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특히 강다니엘은 지난 23일 1년 3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다섯 번째 미니앨범 ‘ACT’를 발매했는데, 당시 그는 내년 입대를 앞두고 꽉 찬 계획을 공개하며 “군 복무 전까지 열일 생각하고 있다. 입대를 앞두고 발매할 곡도 기획해 뒀다. 4년 전부터 생각한 곡이다. 그걸 메인으로 채우는 앨범을 준비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래서일까. 신곡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던 강다니엘. 연기돌까지 꿰찬 그가 다방면에서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 최근엔 Mnet ‘스테이지 파이터’ MC도 맡게 된 강다니엘은 “스트릿’ 시리즈를 하면서 ‘스트릿’ 문화에 몸을 더 담은 시간이 오래되기는 했었다. 그 시리즈를 할 때는 제가 진행을 조금 더 배틀 MC처럼 하려고 노력했다. 그때는 그 신에 계신 분들에 맞춰서 노력했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신곡부터 MC, 그리고 ‘개콘’까지 접수하며 종횡무진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강다니엘. 덕분에 팬들은 카멜레온같은 그의 매력에 푹 빠질 예정이다.
한편,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은 ‘이불 밖은 위험해’, ‘런닝맨’,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 ‘라디오스타’, ‘미운우리새끼’, ‘신상출시 편스토랑’, ‘전지적 참견 시점’, ‘구해줘! 홈즈’, ‘1박2일’, ‘나혼자산다’, ‘식스센스3’, ‘복면가왕’, ‘살림하는 남자들2’ 등에 출연하며 특유의 멍뭉미와 예능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