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선수 김예지가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웨이팅만 3년' 김예지 선수 위해 오픈한 동엽신 맛집 쏘는형 EP.11’라는 이름의 영상이 게재됐다.
아르바이트 이야기를 하던 중 김예지 선수는 “택배 상하차도 해봤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김예지는 “진짜 힘들었다. 시급이 제일 높더라”라고 덧붙이며 사격 연습과 알바를 같이 병행했다고 밝혔다.
김예지는 경기 전 루틴에 대해 “벽에다 대고 제 감각을 계속 느껴보는 훈련을 한다. 노래를 들으면서 하기는 한다. 저는 올드팝 좋아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좋아하는 가수에 대해 김예지는 “딱히 정해져있지 않다. 유튜브에 ‘올드팝’ 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격을 하지 않았다면 뭘 했을 것 같냐는 질문에 김예지는 “공부를 잘했다는 가정 하에 외국으로 파견나가서 봉사활동을 하는 의사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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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