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윤아가 김희선과의 일화를 밝혔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이응디귿디귿'에는 '항주니의 모함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고져스한 두 배우와 진대 타임이잔항ㅣ넌 감독이었어 EP.27ㅣ#송윤아 #김민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송윤아는 천사 이미지에 대해 "수년 동안 엄청난 스트레스였던 적이 있었다"라고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송윤아는 "촬영하다가 피곤해 할 수 있는데 어느 날 내가 그런 게 티가 났나 보다. 그랬더니 누군가가 와서 '너랑은 안 어울려'라고 했다. 그 순간 슬펐다"라고 고백했다.
장항준은 "어디에 갇히는 기분이었겠다"고 공감, 송윤아는 "이후에 김희선과 이야기를 하는데 '언니 너는 인생의 콘셉트를 잘 못 잡았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장항준은 "저 정도의 포지션이 딱 좋은 것 같다. 막 얘기해도, 실패하든 성공하든 친구들은 너무 좋아한다. 이렇게 사랑받은 인생은 없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넌감독이었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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