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에서 김재중이 이상형을 구체적으로(?)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편스토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누나들은 "재중이 인기 진짜 많았다"며 똘망똘망한 어린시절 사진을 공개,김재중은 "그래도 학교에서 초콜릿 받아봤다 정도다 인기 별로 없었다"고 했다. 그러자 누나들은 "아니다 인기 많았다"며 입을 모았다.
김재중은 "아까 아버지가 40대엔 무조건 결혼하라고 해누나들이 생각하는 결혼은 어떠냐"고 물었다.7누나는 "차분한 여자 만났으면 좋겠다 어른들한테 잘하고 융통성있는 사람"이라 대답, 6누나는 "센 여자, 김재중을 휘어잡을 수 있는 여자"라며 "유일한 며느리, 카리스마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했다.
2누나는 "부모님께 잘하고 가정적인 현모양처"라고 대답했다.급기야 "누나 8명의 좋은 점 하나씩 다 닮은 사람이면 좋겠다"고 하자 모두 ""재중이 장가가기 글렀다"라고 폭소, 누나들도 "그건 무리일 것 같아 결국은 재중이가 좋아하는 사람이다"며 정정했다.
그러면서 김재중의 이상형을 묻자 김재중은 "변치 않는 이상형, 상대를 존중하고 예의바른 사람"이라며 특히
효자 김윤수를 언급하며 "너무 기특하고 예뻐, 이런 여자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붐은 "김재중 이상형은 97윤수같은 여자"라고 정리해 웃음을 안겼다./ssu08185@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