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가 김광현을 내세워 5위를 노린다.
SSG 랜더스는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지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좌완 에이스 김광현을 예고했다. 5위 KT에 0.5경기 차이로 뒤진 6위 SSG로선 가을야구를 위해 꼭 잡아야 할 경기.
김광현은 올 시즌 30경기에서 157이닝을 던지며 11승10패 평균자책점 4.77 탈삼진 148개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고전을 거듭했지만 9월 4경기(21이닝) 3승1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살아났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였다. 지난 17일 문학 KIA전 5이닝 4피안타 5볼넷 7탈삼진 무실점, 22일 수원 KT전에서 6이닝 1피안타 4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한화를 상대로도 올해 2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3.27로 호투했다.
한화에선 좌완 김기중이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26경기에서 56.1이닝을 던지며 5승4패 평균자책점 6.55를 기록 중이다. 선발 10경기 3승4패 평균자책점 7.71의 성적을 냈다. SSG 상대로는 구원 1경기 2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