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계고’ 이상이 “김고은 대학 때 인기 많아..’빨간 추리닝’으로 유명” [Oh!쎈 포인트]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09.28 10: 07

이상이가 김고은의 대학시절 인기를 입증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동갑내기는 핑계고’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는 91년생 동갑내기 김고은, 이상이, 샤이니 키가 출연해 유재석, 지석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한예종 동기인 김고은와 이상이는 이미 잘 아는 사이. 김고은은 “상이는 리더쉽이 강한 친구다. 과대였고, 재주가 많았다. 춤도 잘 추고, 기타도 잘 치고. 그게 수준이 높았다. 기타를 학생들이 치는 수준이 아니고, 빠빰빠빰빰 이랬다”고 회상했다. 이상이는 “좀 까불었다”고 인정했고, 김고은은 “춤도 진짜 잘췄다”면서 비의 ‘레이니즘’ 안무를 재연했다.

이에 이상이는 “얘(김고은)는 인기 진짜 많았다. 제가 보증한다”며 “입학하기 전에 모이는 행사에서 고은이가 빨간 추리닝을 입고 있었다. 근데 그런 얘기가 진짜 많았던 게, ‘빨간 추리닝 입은 애 봤어? 눈에 띈다’ 그게 동기들부터 시작해서 선배들까지 퍼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고은은 처음 듣는다는듯 “아 진짜? 오옹”이라고 놀라워했고, 이상이는“아니 근데 너도 느꼈잖아”라고 폭로했다.
이를 듣던 키는 “사람이면 모르겠냐. 내가 인기가 있는지 없는지”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고, 크게 부인하지 않은 김고은은 “근데 이 빨간 추리닝 이야기는 처음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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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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