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이가 김고은과 의리를 지키기 위해 ‘대도시의 사랑법’에 특별출연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동갑내기는 핑계고’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는 91년생 동갑내기 김고은, 이상이, 샤이니 키가 출연해 유재석, 지석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세 사람은 각각 홍보를 위해 ‘핑계고’를 찾았다. 이상이는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의 스핀오프 ‘사장님의 식단표’, 김고은은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키는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고.
김고은이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을 설명하고 있을 때, 이상이는 “혹시 ‘대도시의 사랑법’ 예고편 보셨냐”고 물었다. 유재석이 “봤어요, 봤어요”라고 하자, 이상이는 “저도 나옵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키와 유재석은 “너 나와? 못 봤는데?”라고 의아해했고, 유재석은 김고은에 사실 여부를 확인했다. 김고은이 긍정하자, 이상이는 “0.몇 초 나온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상이는 특별출연 비하인드에 대해 “(김고은이) 뭐 하냐? 해서, 나 뭐 안 하는데? 했더니 나오라더라. 그래서 나갔다”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진짜 찐친이구나”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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