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가 누적 626만 명을 돌파하며 적수 없는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8일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 제공/배급 CJ ENM, 제작 ㈜외유내강)가 17만1,305명을 모아 전체 박스오피스 1위, 누적 관객 626만3,507명을 기록했다.
앞서 이달 13일 개봉한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개봉 후부터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꿰찬 '베테랑2'는 지난 27일, 개봉 15일 째에 누적 관객수 602만 2,843명을 돌파하며 대세 영화로서의 기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위는 지난 25일 개봉한 '트랜스포머 원(ONE)'으로, 1052개 스크린에서 5만 5353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4만 5198명이다. 3위는 2014년 개봉 후 지난 18일 재개봉한 영화 '비긴 어게인'으로, 464개 스크린에서 1만 4960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360만 9740명이다.
한편 '베테랑2'는 개봉 4주차 주말 부산대구 지역의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이번 무대인사는 지난 9월 21일(토), 22일(일) 부산과 대구 지역에 방문한 뒤 2주 만의 부산, 대구 지역 재방문이라는 전례 없는 일정이라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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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베테랑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