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에서 배철수가 효자곡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배철수가 출연했다.
이날 최근 40년 만에 재결합한 송골매에 대해 물었다. 배철수는 "사실 이게 될까 싶었다 근데 객석을 가득 메워주셔서 '이게 되네?' 싶어 울컥했다 울뻔했다"꼬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송골매 노래 중 가장 아끼는 곡을 묻자 배철수는 "이 나이 드니까, 돈 많이 벌어준 노래가 가장 소중해, '모여라' 가 잊을만하면 광고에 쓰여 감사히 생각한다"며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시 곡을 쓰거나 음악할 생각은 있는지 묻자 배철수는 "지금 현재는 하는 일이 있다 디스크 자키로 일하기 때문. 시간이 나지 않는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어느 덧 만 35년차 DJ인 배철수. 앵커는 "90년 3월 19일에 DJ를 시작해 오랜 시간 같은 자리를 지키는 건 대단하다"며 존경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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